오죽 복담벨트백
함께 하고 싶은 작은 행운
Ⅰ. 검은대나무 오죽과 복주머니가 만나다
전통 복주머니의 의미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차고 다니는 여러 가지 길상무늬가 수놓인 주머니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전통 한복에는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호주머니가 없기 때문에 주머니를 만들어 차고 다녔는데, 복주머니는 물건을 넣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주로 정초나 특별한 날에 선물하여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일 년 내내 좋지 않은 기운을 쫓고 만복이 온다고 하여 친척이나 자손들에게 나누어 주는 풍습이 성했했다고 하는데요. 조그마한 물건이지만 손이 많이 가고 아기자기한 장신구이면서 부적과 같은 의미가 있어 매우 귀하게 여긴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복주머니는 둥그스름한 모양의 두루주머니, 양모서리가 각 진 귀주머니가 대표적이며 여기에 수(壽)ㆍ복(福)ㆍ부(富)ㆍ귀(貴)ㆍ희(囍) 등의 글자나 길상을 상징하는 무늬를 새겨 주머니 안에 복을 담는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합니다.
Ⅱ. 공이담에게 복주머니란?
1. 복을 담는 형태
[출처:서울신문]
복주머니하면 어린시절 세뱃돈을 받아 즐거웠던 추억과 함께 돈이 든 아래는 불룩하고 행여나 잃어버릴까 끈으로 동여매어 잘록해진 윗부분으로 주머니가 더욱 동그랗게 되어 형태가 주는 귀여움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이담의 '오죽 복담벨트백'은 복주머니의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를 착안하여 둥그스름하면서 아래는 넓고 위로 좁아지는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2. 달라진 쓰임
전통적으로 새해에 주고받는 복주머니는 물건을 넣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사용되어졌다고 하는데요. 공이담에서 생각한 복주머니는 1년 365일 일상을 행운 가득한 날들로 채워드릴 수 있는 작고 귀엽지만 실용적인 소품입니다.
오죽 복담벨트백은 벨트백, 크로스백 때로는 벨트를 분리하여 단독 벨트, 클러치로도 쓸 수 있어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니다.
3. 길상문양 대신 오죽으로 계승하는 복주머니의 의미
귀주머니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복주머니는 길상을 상징하는 무늬를 새겨 그 속에 복을 담는다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하는데요. 전통적으로 신성시 여겨오던 식물인 검은대나무 '오죽'에 담긴 의미를 서울시무형문화재 오죽장 이수자이자 공이담 [오죽 컬렉션]을 함께 해오고 계신 최선희 장인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렇듯 충절의 혼이 서린 곳에서 스스로 생겨나고 자라며 소멸하는 자생지죽(自生之竹)으로 충효정절(忠孝貞節)을 상징하며 신성시 여겨져 왔기 때문에 직접 사용하기 보다 그 상징성만 취하고 일반 대나무에 오죽과 비슷하게 염색하여 사용함으로써 오죽의 아름다운 색과 느낌을 대신 표현하여 사용되어졌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신성한 의미를 지닌 오죽을 액운을 막아주는 상징적 역할을 했던 복주머니의 길상문양 대신 사용하여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모던한 색과 형태이지만 그 의미만은 계승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공이담의 [오죽 컬렉션]은 서울시무형문화재 오죽장 이수자 최선희 장인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무형문화재 오죽장 이수자 최선희
공이담 오죽 컬렉션을 함께하는 최선희 장인은 1986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오죽장인 윤병훈 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입문하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오죽장 이수자로 30년 이상 죽장 기법으로 오죽 공예 전승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08년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죽장경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09년에는 대한민국 오죽공예 기능전승자(2009-2)로 선정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현정 오죽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최선희 장인은 현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죽장공예 장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입니다.
Ⅲ. 재료 및 크기
오죽 복담벨트백에 쓰인 오죽은 오죽의 부위 중에서도 희소성이 강한 뿌리 부분을 버튼으로 제작하여 오죽 뿌리만의 독특한 형태와 색감이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새 제품은 여밈이 다소 뻑뻑할 수 있습니다.
여밈이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 버튼 아래쪽 가죽을 잡고 오죽단추를 밀어주면
쉽게 잠그실 수 있습니다.
가죽은 오일풀업된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하여 높은 내구성과 사용할수록 빈티지한 색감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크기
º 오죽 복담벨트백 : 약 가로 20cm, 세로 12cm, 폭 5cm / 벨트 120cm
※ 크기는 실측 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베지터블 가죽은 천연가죽 특성 상 가죽 본연의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교환이 불가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Ⅳ. 제품 구성
오죽 복담백은 두 가지 색상(탄브라운, 블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죽 복담벨트백 (탄브라운)
오죽 복담벨트백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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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 및 교환은 수령일 기준 7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가능합니다.
고지한 내용 이외의 사유로 인한 반품 및 교환은 불가합니다.
소비자의 잘못으로 제품 및 공예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은 불가합니다.
오죽 복담벨트백
함께 하고 싶은 작은 행운
Ⅰ. 검은대나무 오죽과 복주머니가 만나다
전통 복주머니의 의미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차고 다니는 여러 가지 길상무늬가 수놓인 주머니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전통 한복에는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호주머니가 없기 때문에 주머니를 만들어 차고 다녔는데, 복주머니는 물건을 넣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주로 정초나 특별한 날에 선물하여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일 년 내내 좋지 않은 기운을 쫓고 만복이 온다고 하여 친척이나 자손들에게 나누어 주는 풍습이 성했했다고 하는데요. 조그마한 물건이지만 손이 많이 가고 아기자기한 장신구이면서 부적과 같은 의미가 있어 매우 귀하게 여긴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복주머니는 둥그스름한 모양의 두루주머니, 양모서리가 각 진 귀주머니가 대표적이며 여기에 수(壽)ㆍ복(福)ㆍ부(富)ㆍ귀(貴)ㆍ희(囍) 등의 글자나 길상을 상징하는 무늬를 새겨 주머니 안에 복을 담는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합니다.
Ⅱ. 공이담에게 복주머니란?
1. 복을 담는 형태
[출처:서울신문]
복주머니하면 어린시절 세뱃돈을 받아 즐거웠던 추억과 함께 돈이 든 아래는 불룩하고 행여나 잃어버릴까 끈으로 동여매어 잘록해진 윗부분으로 주머니가 더욱 동그랗게 되어 형태가 주는 귀여움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이담의 '오죽 복담벨트백'은 복주머니의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를 착안하여 둥그스름하면서 아래는 넓고 위로 좁아지는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2. 달라진 쓰임
전통적으로 새해에 주고받는 복주머니는 물건을 넣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사용되어졌다고 하는데요. 공이담에서 생각한 복주머니는 1년 365일 일상을 행운 가득한 날들로 채워드릴 수 있는 작고 귀엽지만 실용적인 소품입니다.
오죽 복담벨트백은 벨트백, 크로스백 때로는 벨트를 분리하여 단독 벨트, 클러치로도 쓸 수 있어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니다.
3. 길상문양 대신 오죽으로 계승하는 복주머니의 의미
귀주머니 [출처: 국립민속박물관]
복주머니는 길상을 상징하는 무늬를 새겨 그 속에 복을 담는다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하는데요. 전통적으로 신성시 여겨오던 식물인 검은대나무 '오죽'에 담긴 의미를 서울시무형문화재 오죽장 이수자이자 공이담 [오죽 컬렉션]을 함께 해오고 계신 최선희 장인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렇듯 충절의 혼이 서린 곳에서 스스로 생겨나고 자라며 소멸하는 자생지죽(自生之竹)으로 충효정절(忠孝貞節)을 상징하며 신성시 여겨져 왔기 때문에 직접 사용하기 보다 그 상징성만 취하고 일반 대나무에 오죽과 비슷하게 염색하여 사용함으로써 오죽의 아름다운 색과 느낌을 대신 표현하여 사용되어졌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신성한 의미를 지닌 오죽을 액운을 막아주는 상징적 역할을 했던 복주머니의 길상문양 대신 사용하여 요즘 트렌드에 맞추어 모던한 색과 형태이지만 그 의미만은 계승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공이담의 [오죽 컬렉션]은 서울시무형문화재 오죽장 이수자 최선희 장인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무형문화재 오죽장 이수자 최선희
공이담 오죽 컬렉션을 함께하는 최선희 장인은 1986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오죽장인 윤병훈 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입문하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오죽장 이수자로 30년 이상 죽장 기법으로 오죽 공예 전승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08년 제33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죽장경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09년에는 대한민국 오죽공예 기능전승자(2009-2)로 선정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현정 오죽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최선희 장인은 현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죽장공예 장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입니다.
Ⅲ. 재료 및 크기
오죽 복담벨트백에 쓰인 오죽은 오죽의 부위 중에서도 희소성이 강한 뿌리 부분을 버튼으로 제작하여 오죽 뿌리만의 독특한 형태와 색감이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새 제품은 여밈이 다소 뻑뻑할 수 있습니다.
여밈이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 버튼 아래쪽 가죽을 잡고 오죽단추를 밀어주면
쉽게 잠그실 수 있습니다.
가죽은 오일풀업된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하여 높은 내구성과 사용할수록 빈티지한 색감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크기
º 오죽 복담벨트백 : 약 가로 20cm, 세로 12cm, 폭 5cm / 벨트 120cm
※ 크기는 실측 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베지터블 가죽은 천연가죽 특성 상 가죽 본연의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교환이 불가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Ⅳ. 제품 구성
오죽 복담백은 두 가지 색상(탄브라운, 블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죽 복담벨트백 (탄브라운)
오죽 복담벨트백 (블랙)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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